4. 해외 신문사의 대응
1) New York Times |
• 젊은층은 글자보다 영상으로 소통하는 것을 선호, 젊은층을 끌어오기 위해 동영상에 집중 • 기사와 관련 없는 동영상도 많이 제작, 동영상을 보고 기사를 쓰는 경우도 종종 발생 • 2016년 Chromecast, PS4, X Box One, Apple TV 등을 통한 OTT 서비스 출시 계획 |
하루 30~50개의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자체 제작하는 동영상도 있고 다른 디지털 에이전시로부터 사오는 동영상도 있다.1) 동영상팀에는 약 60명이 있다. 온라인에서는 중립적인 스토리는 통하지 않는다. 이에 개성강한 스토리나 개인 스토리를 가진 동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전에는 주로 기사와 관련된 동영상을 제작했었는데 요즘에는 기사와 관련 없는 동영상도 많이 제작하고 있다. 동영상을 보고 기사를 쓰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젊은층은 글자보다 영상으로 소통하는 것을 좋아한다. 젊은층을 New York Times로 끌어오기 위해 동영상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2) 주요 수익원은 프리롤 광고와 시리즈 동영상 스폰서십, 포탈 제휴이다.
신규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채널의 성격에 따라 서비스 방식을 달리하고 있다. 한 예로 Facebok에는 Op-Docs 동영상을 18초 길이 영상으로 편집하고 풀영상을 볼 수 있는 페이지 링크와 함께 올려놓는 반면 YouTube에는 Op-Docs 풀영상을 올려놓고 있다. Instagram 운영에도 많이 투자하고 있다. Instagram은 10~2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로 중산층 가정의 10대들 중 83%가 Instagram을 쓴다. Instagram 이용자는 향후 New York Times의 구독자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3)
2016년 Chromecast, PS4, X Box One, Apple TV 등을 통한 OTT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Op-Docs, 36 Hours, Cooking같은 동영상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Time Cast를 통한 이벤트 라이브 중계도 늘릴 계획이다.1)
“We want to invest more in video content because that will reach our audience and elevate the state of how young users engage with the Times' story.” Maxwell Da Silva, a video architect for the NYT |
[표-1] 주요 제공 채널 - New York Times
제휴 포탈 | 동영상 플랫폼(구독자) | 소셜 미디어(팔로워) |
• AOL • Yahoo • MSN |
• YouTube(589K) • Vimeo(7K) |
• Twitter(21,556K) • Facebook(10,233K) • Instagram(744K) |
[참고] 관련 기사 - New York Times
2) Wall Street Journal |
• 이미지, 동영상, 인터랙티브한 기능들을 통해 만족도가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 • 젊은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K팝,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관련 동영상도 제작 • 최근 360도로 볼 수 있는 동영상과 가상현실(Virtual Reality) 동영상을 도입 |
하루 30~60개의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동영상팀에는 약 40명이 있다.1) 기사 관련 동영상과 함께 젊은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K팝,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관련 동영상도 제작하고 있다.4) WSJ. Custom Studios에서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운영을 담당한다.2) 이미지, 동영상, 인터랙티브한 기능들을 활용해서 만족도가 높은 콘텐츠를 만들고자 한다. 최근에는 360도로 볼 수 있는 동영상과 가상현실(Virtual Reality) 동영상을 도입했다.3) 주요 수익원은 프리롤 광고와 네이티브 광고, 포탈 제휴이다.
“우리는 젊은층을 끌어오고 싶습니다. 이 사람들은 K팝과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좋아합니다. 우리는 2년 전부터 이런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Adam Najberg, Asia digital editor for Wall Street Journal |
[표-2] 주요 제공 채널 - Wall Street Journal
제휴 포탈 | 동영상 플랫폼(구독자) | 소셜 미디어(팔로워) |
• AOL • Yahoo • MSN |
• YouTube(304K) • Dailymotion(7K) |
• Twitter(8,339K) • Facebook(4,302K) • Instagram(340K) |
[참고-2] 관련 기사 - Wall Street Journal
3) Financial Times |
• 동영상을 널리 퍼뜨려서 이용자를 확대하고 끈끈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 • 동영상을 많이 제작하기 보다 이용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동영상을 제작하는 데 집중 • 다른 신문사와 달리 자사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는 프리롤 광고가 없어 |
월 150개의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이를 2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동영상팀에는 약 20명이 있다.1) 동영상을 많이 제작하기 보다 이용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수준 높은 동영상을 제작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2) 서비스 목적은 동영상을 널리 퍼뜨려서 이용자를 확대하고 이들 이용자와 끈끈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제작하는 동영상은 2종류이다. 짧고 효율적인 동영상과 작은 스토리를 가진 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다.3) 주요 수익원은 프리롤 광고와 네이티브 광고, 포탈 제휴이다. 다른 신문사와 달리 자사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는 프리롤 광고가 없다.
[표-3] 주요 제공 채널 - Financial Times
제휴 포탈 | 동영상 플랫폼(구독자) | 소셜 미디어(팔로워) |
• AOL • Yahoo • MSN |
• YouTube(46K) • Dailymotion(4K) |
• Twitter(4,461K) • Facebook(2,645K) • Instagram(71K) |
[참고-3] 관련 기사 - Financial Times
4) The Guardian |
• 온라인에 맞는 수준 높은 동영상을 통해 이용자의 충성도를 높이는데 집중 • 온라인에 맞는 동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 TV 방송 같은 동영상은 온라인에 안 맞아 • 소유주인 ‘스콧 트러스트’의 재정지원으로 다른 신문사에 비해 매출 압박 덜해 |
하루 20~40개의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3~4분 길이의 작고 구체적인 스토리를 가진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은 ‘the Birmingham riots in the UK’이란 동영상과 같이 커뮤니티 스토리를 담아내는 데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1) TV 방송같이 정제되고 구조화된 스토리는 온라인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다. 온라인에 맞는 수준 높은 동영상을 통해 이용자의 충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2) 주요 수익원은 프리롤 광고와 네이티브 광고, 포탈 제휴이다.
The Guardian은 기사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The Guardian은 ‘스콧 트러스트’라는 비영리 법인이 소유하고 있다. ‘스콧 트러스트’의 재정지원으로 다른 신문사에 비해 매출 압박으로부터 자유롭다.
[표-3] 주요 제공 채널 - Financial Times
제휴 포탈 | 동영상 플랫폼(구독자) | 소셜 미디어(팔로워) |
• AOL | • YouTube(186K) • Dailymotion(7K) |
• Twitter(4,629K) • Facebook(5,016K) • Instagram(163K) |
[참고-3] 관련 기사 - Financial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