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를 관람하기 위해 매일 많은 인파가 모여들고 있는데요. 차를 가지고 오는 분들이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와대 주변의 주차장 정보와 편하게 주차할 수 있는 팁을 알려 드립니다.
청와대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찾는 주차장은 신교 공영주차장, 효자 공영주차장 2곳입니다. 청와대와 걸어서 5분 거리로 가깝기도 하고 주차 요금도 10분당 500원으로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거주자 우선 주차장이라서 방문객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아, 주말에는 오전 9시가 넘어 도착하면 만차인 경우가 많습니다.
1. 신교 공영주차장
- 운영 시간: 00시 ~ 24시
- 주차 요금: 30분 1,500원(초과 10분 500원)
- 이동 거리: 도보 5분
2. 효자 공영주차장
- 운영 시간: 09시 ~ 18시
- 주차 요금: 5분당 250원
- 이동 거리: 도보 5분
오전 9시 전에 도착하는 경우라면, 거리도 가깝고 주차 요금도 저렴한 앞선 2곳에 주차하는 것이 좋은데요. 오전 9시가 넘어 도착하는 경우라면, 조금 더 멀더라도 경복궁 주차장이나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복궁 주차장은 청와대로부터 걸어서 10 ~ 1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앞선 2곳에 비해 청와대와 거리는 멀지만 주차 공간이 더 넓어서 한결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경복궁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 점심때쯤이면 이곳도 만차인 경우가 많습니다.
3. 경복궁 주차장
- 운영 시간: 06시 ~ 23시
- 주차 요금: 2시간 지하 3,000원, 지상 5,000원(초과 10분 800원)
- 이동 거리: 도보 10분
주차하는 게 걱정되신다면 처음부터 국립현대미술관에 주차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곳에서 청와대까지 가려면 15분 정도 걸어야 하지만, 4개의 주차장 중에서 주차 공간이 가장 넓어 여유있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4.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장
- 운영 시간: 08시 ~ 23시
- 주차 요금: 1시간 3,000원(초과 10분 500원)
- 이동 거리: 도보 15분
지금까지 청와대 주변의 주차장 정보와 편하게 주차할 수 있는 팁을 알아 봤는데요. 주차 스트레스 없이 청와대를 관람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