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있었던 근로자 햇살론을 상환했지만 급하게 자금이 필요해서 다시 대출을 받아야 할 경우가 있는데요. 근로자 햇살론은 상환 후 얼마나 지나야 재대출이 가능한지, 어떠한 경우에 재대출이 불가능한지 알려 드립니다.
기존 대출이 있어도 신청 가능한가?
기존 대출이 있으면 근로자 햇살론 대출이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근로자 햇살론은 기존 대출과는 무관하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이 있어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배우자가 근로자 햇살론을 받은 상태여도 상관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근로자 햇살론 재대출 가능 시기
근로자 햇살론은 대출을 상환한 다음 날에 재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출을 상환하면 전산 시스템을 통해 다음 날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내역이 삭제되기 때문입니다. 당일 재대출이 필요한 경우 대출을 상환할 때 해당 은행 직원에게 보증내역 삭제를 요청하거나, 대출 상환 직후 서민금융진흥원에 연락해서 보증 내역 삭제를 요청하면 재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근로자 햇살론 재대출 신청 방법
근로자 햇살론 재대출 신청 방법 (클릭)은 기존 대출 신청 방법과 동일하며 한도는 최대 1500만 원입니다. 단, 근로자 햇살론 누적 연체일수가 50일을 넘으면 재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재대출 신청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서민금융진흥원 (클릭)에 근로자 햇살론 보증 심사 신청
- 서민금융진흥원이 신청자가 제출한 정보를 바탕으로 보증 여부 결정
- 보증 승인 시 서민금융진흥원이 신청자에게 보증서를 발급
- 신청자는 보증서를 담보로 은행으로부터 근로자 햇살론 대출 신청
근로자 햇살론 금리 비교
근로자 햇살론 대출은 국내 5개 저축 은행(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산림조합)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은행마다 대출 조건과 금리가 다를 수 있으므로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잘 살펴보고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대출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근로자 햇살론 재대출 가능 시기 및 조건에 대해 알아 봤는데요. 근로자 햇살론은 대출 상환 후 보증 내역이 삭제되면 다음 날에 바로 재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누적 연체 일수가 50일을 초과하면 재대출이 불가능하므로 대출 이용 시 연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