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를 위한 영혼의 닭고기 수프'의 공동 저자인 킴벌리 커버거(Kimberly Kirberger)의 유명한 글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을 소개합니다. 내가 사는 의미를 모르겠을 때, 새로운 도전을 할 용기가 나지 않을 때 이 글을 읽으면 큰 힘과 위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킴벌리 커버거 -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금방 학교를 졸업하고 머지않아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으리라.
아니 그런 것들은 잊어 버렸으리라.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말하는 것에는 신경 쓰지 않았으리라.
그대신 내가 가진 생명력과 단단한 피부를 더 가치 있게 여겼으리라.
더 많이 놀고 덜 초조해 했으리라.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는데 있음을 기억했으리라.
부모가 날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알고 또한 그들이 내게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사랑에 더 열중하고 그 결말에 대해선 덜 걱정했으리라.
설령 그것이 실패로 끝난다 해도 더 좋은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아. 나는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으리라.
더 많은 용기를 가졌으리라.
모든 사람에게서 좋은 면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그들과 함께 나눴으리라.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나는 분명코 춤추는 법을 배웠으리라.
내 육체를 있는 그대로 좋아했으리라.
내가 만나는 사람을 신뢰하고 나 역시 누군가에게 신뢰할만한 사람이 되었으리라.
입맞춤을 즐겼으리라.
정말로 자주 입을 맞췄으리라.
분명코 더 감사하고 더 많이 행복해 했으리라.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