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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해외 신문사의 동영상 서비스 동향과 시사점 - 3. 신문사의 위기

 

3.  신문사의 위기

 

1)   종이 신문 매출 감소분에 미치지 못하는 온라인 서비스 매출
      인터넷 뉴스를 보는 이용자가 대다수임에도 신문사 매출은 주로 종이 신문 산업에서 나옴
      온라인 광고 매출은 34억 달러로 1.5% 늘었으나 종이 신문 광고는 173억 달러로 8.6% 줄어

모바일과 소셜 미디어의 성장으로 이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뉴스를 볼 수 있게 되었지만 신문사 매출은 주로 종이 신문 산업에서 나오고 있다. 2013년 미국 미디어 업계의 온라인 동영상 광고 매출은 전년 매출보다 44% 늘었지만 미디어 업계의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 디지털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New York Times의 경우 2013년 전체 매출의 약 75%가 종이 신문 산업에서 나왔다. 1) 신문사 매출은 수년째 감소하고 있다. 2013년 미국 전체 신문사 매출은 3759천만 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2.6% 줄었다. 온라인 광고 수입이 34억 달러로 1.5% 늘었으나 종이 신문 광고는 173억 달러로 8.6%가 줄었다. 온라인 광고의 대부분이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비 미디어 업체로 옮겨가서 신문사가 온라인 광고 매출을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2)

 

 

[출처] Pew Research Center

http://www.huffingtonpost.com/michael-rosenblum/can-newspapers-survive-he_b_7251862.html

 

[참고] 관련 기사

1)    http://m.hankooki.com/app/paper/pdfView.php?pdfKey=hk20140405A06&num=3
2)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04/22/0608000000AKR20140422062800009.HTML

 

2)   신문사의 플랫폼 경쟁력 약화
      2014 New York Times의 홈페이지 메인화면 방문자는 최근 2년 사이에 반토막
      네이버 모바일에 뉴스를 공급하지 않겠다던 주요 신문사들결국 뉴스 공급거부 결정 철회

2014 New York Times의 홈페이지 방문자는 지난 2년 사이에 반으로 줄었다. 이용자가 정보를 접하는 경로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소셜 미디어가 콘텐츠 유통 채널로 떠오름에 따라 신문사의 사이트를 방문하는 이용자가 줄고 소셜 미디어의 입소문을 통해 방문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 1) 국내 상황도 이와 다르지 않다. 2009 06월 포탈 사이트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네이버 모바일에 뉴스를 공급하지 않겠다고 했던 중앙-조선-동아일보, 매일경제가 기존 입장을 철회하고 2014 10월에 조선일보가, 12월에 매일경제, 2015 1월에 동아일보가, 2015 2월에 중앙일보가 네이버 모바일에 뉴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2) 또한 2013년 네이버가 뉴스스탠드를 시행하자 주요 뉴스 사이트의 방문자가 30% 이상 감소하기도 했다. 3)

 

 

 

[출처] New York Times Homp Page Visitors

http://www.poynter.org/news/media-innovation/

 

[참고] 관련 기사

1)    http://slownews.kr/25859
2)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1611
3)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40316305516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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