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적정 음수량 및 급여 가능 물 종류

전문가들이 2시간마다 꾸준히 물 마시는 것을 권장할 정도로 반려견을 키우는 데 있어 물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렇다 보니 물을 줄 때 수돗물을 줘도 괜찮은지, 정수기물이나 생수를 줘야 하는지 고민되는데요. 강아지에게 급여해도 되는 물의 종류와 그 이유를 알려 드립니다.

강아지 적정 음수량

전문가들이 2시간마다 꾸준히 물 마시는 것을 권장할 정도로 반려견을 키우는데 빼먹지 말아야 하는 요소가 물입니다. 강아지는 하루에 몸무게 1kg당 50 ~ 100ml 정도의 물을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몸무게가 3kg이면 종이컵 하나 분량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물과 음식의 비율을 확인해 물 섭취량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체로 개들은 음식 섭취량 두 배 이상의 수분이 필요합니다. 만일 갑자기 먹는 물의 양이 평소보다 눈에 띄게 증가했다면 건강에 문제가 발생한 것일 수 있으므로 병원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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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급여 가능 물 종류

1. 수돗물

강아지에게 수돗물을 급여해도 괜찮은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을텐데요. 우리나라의 수돗물은 다른 나라에 비해 깨끗하고 안전하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급여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정수기 물에는 없는 각종 미네랄 등의 성분이 풍부한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수돗물을 줄 때는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수도관이 노후되어 녹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물을 어느 정도 흘려보낸 후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수돗물의 불소나 염소 냄새를 싫어하는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정수기 물이나 생수를 급여해야 합니다.

2. 정수기 물

정수기 물은 필터를 통해 불순물이 걸러지기 때문에 가장 깨끗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강아지에게 가장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는데요. 정수기 물은 생수나 수돗물에는 있는 미네랄 성분까지 걸러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수기 물을 급여할 때는 다른 식품을 통해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3. 생수

생수에는 마그네슘, 칼슘 등의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많은 가정에서도 강아지에게 생수를 주고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투명 플라스틱 병에 담겨 유통되는 생수는 햇빛에 노출되면 유통 기한이 짧아지기 때문에 항상 서늘하게 보관하고 개봉 후에는 빨리 소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생수를 많이 마시면 강아지에게 요로결석이 생길 수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아무것도 먹지 않고 물만 몇 주 내내 마시지 않는 이상 그럴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수분부족 체크 방법

강아지가 수분이 부족한지 체크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먼저 목덜미 피부를 들어 올린 다음 피부가 제대로 돌아오는지 확인합니다. 이때 제대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이는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강아지의 잇몸을 확인했을 때, 촉촉하지 않다면 이도 수분 섭취가 부족하다는 뜻이며 항상 촉촉해야 하는 코가 말라 있다면 이때는 충분한 물을 주어야 합니다. 만약 물을 충분히 주는데도 이상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그것은 질병에 걸린 것일 수 있으므로 병원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 펫보험 추천

강아지를 키울 때 식비 다음으로 많이 드는 비용이 병원비입니다. 반려견의 연간 평균 병원비는 100만 원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펫보험에 가입하면 이러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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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강아지에게 급여해도 되는 물의 종류와 그 이유를 알아봤는데요. 결론은 수돗물, 정수기 물, 생수 모두 강아지에게 급여해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각각의 특성을 잘 고려해서 강아지가 가장 잘 마시는 물을 선택해서 급여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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