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된 새끼 강아지 키우는 방법

생후 2 ~ 3개월은 강아지 성향이 형성되기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올바른 성격과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한데요. 시기별로 강아지를 키우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강아지 키우는 방법

1. 생후 2주

생후 14일은 강아지가 건강하게 자라는 데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기간에는 따뜻한 곳에서 돌봐야 하고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야 합니다. 생후 2주 정도 되면, 강아지의 체중이 두 배로 늘어납니다. 생후 2주가 지나면서 시각과 청각이 서서히 기능을 하기 시작합니다. 눈은 며칠에 걸쳐 서서히 뜨고 접혀있던 귀도 함께 펴집니다.

2. 생후 3 ~ 4주

생후 3 ~ 4주가 되면 유치가 나면서 서서히 젖을 떼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이유식을 먹일 수 있는데요. 강아지의 소화 기능이 발달하는 정도에 따라 음식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걷지 못하고 기어 다니던 강아지가 완벽하진 않지만 비틀거리며 걷기 시작합니다. 생후 3 ~ 4주는 자립심 형성이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3. 생후 6 ~ 8주

생후 4주가 지나면 첫 번째 치아가 나지만 턱과 치아의 강도는 여전히 약합니다. 이 시기에는 강아지의 체중이 4배로 늘어나고 처음 난 털이 빠지고 진짜 털이 나기 시작합니다. 또한 이때 완전히 젖을 떼게 되므로 영양 균형이 잘 잡힌 이유식을 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6 ~ 8주부터는 건강 검진과 함께 종합 백신을 맞기 시작하고, 거의 2주에 한 번꼴로 백신을 맞습니다. 강아지가 면역 강화 성분이 있는 모유를 뗐지만 아직 몸이 스스로 면역력을 발달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때는 강아지의 질병 징후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4. 생후 8주 이상

생후 8주가 되면 강아지는 뛰어난 학습 능력을 가지며 이 시기에 습득한 내용에 따라 사회성이 형성됩니다. 강아지가 형제 자매들과 놀이를 시작하고 으르렁거리거나 꼬리를 흔드는 행동을 합니다. 또한 어미의 도움 없이 소변과 대변을 보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는 강아지의 성장 단계에 따라 활동 및 운동 일정을 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때 올바른 습관을 들여야 앞으로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생후 8주가 지나도 사회적 상호 작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동물 병원을 방문해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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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울타리 훈련

강아지를 집에 데려오면 환경 적응과 배변 훈련을 위해 울타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울타리를 사용하면 활동 공간이 좁고 배변 장소 구분이 쉬워 교육이 잘 이뤄질 수 있습니다. 반면 강아지가 울타리 밖으로 나갔을 때 배변 훈련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울타리 안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면 집 안을 제대로 탐색할 수 없어 공간 인지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 2 ~ 3일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울타리를 이용하고 이후에는 위험한 장소만 한정해서 울타리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 펫보험 추천

강아지를 키울 때 식비 다음으로 많이 드는 비용이 병원비입니다. 반려견의 연간 평균 병원비는 100만 원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펫보험에 가입하면 이러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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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시기별로 강아지를 키우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생후 2 ~ 3개월은 강아지 성향이 형성되기 시기이기 때문에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올바른 성격과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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